K리그1 2026 파이널 라운드 일정, 강등·승강PO 규칙 한눈에 정리

프로축구 K리그1이 시즌 마지막 단계에 들어섭니다. 33라운드까지 정규 라운드를 마친 12개 팀은 순위에 따라 위아래 두 그룹으로 나뉘어 10월 31일부터 12월 6일까지 파이널 라운드를 치릅니다. 우승은 FC서울이 정규 라운드에서 이미 확정했지만, 아시아 무대 출전권과 잔류를 둘러싼 경쟁은 이제부터가 본게임입니다.
올해는 특히 강등 규칙이 예년과 다릅니다. 국군체육부대 팀인 김천상무의 연고 협약이 이번 시즌으로 끝나면서 "몇 팀이 내려가느냐"가 김천의 최종 순위에 달려 있게 됐습니다. 이 글은 10월 31일 기준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회요강과 일정 보도를 바탕으로 파이널 라운드 날짜, 첫 주말 대진, 강등과 승강 플레이오프가 정해지는 방식을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정규 라운드 | 2월 28일 ~ 10월 25일, 1~33라운드 |
| 파이널 라운드 | 10월 31일(토) ~ 12월 6일(일), 34~38라운드 |
| 파이널A | 정규 라운드 1~6위: 서울, 울산, 대전, 전북, 강원, 인천 |
| 파이널B | 정규 라운드 7~12위: 제주, 안양, 포항, 김천, 부천, 광주 |
| 방식 | 같은 그룹 안에서 한 번씩 맞대결(그룹당 15경기, 팀당 5경기) |
| 최종 순위 | 파이널A가 1~6위, 파이널B가 7~12위 |
| 강등 | 김천상무 자동 강등 + 조건에 따라 승강 플레이오프 |
파이널 라운드는 어떻게 진행되나
정규 라운드가 끝나면 상위 6팀은 그룹A(파이널A), 하위 6팀은 그룹B(파이널B)로 갈라집니다. 그룹 안의 다섯 팀과 한 번씩만 붙기 때문에 팀당 경기 수는 5경기로 같습니다. 연맹 대회요강은 홈경기 수가 팀마다 너무 차이 나지 않도록 정규 라운드의 홈경기 수와 대진을 고려해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이 헷갈리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파이널B 팀은 아무리 승점을 많이 쌓아도 7위보다 위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반대로 파이널A 팀이 다섯 경기를 모두 져도 6위 아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룹이 나뉘는 순간 위아래 경계가 고정되는 구조라, 파이널A는 우승·아시아 출전권 경쟁, 파이널B는 잔류 경쟁으로 성격이 확실히 갈립니다.
- 1정규 라운드 종료
10월 25일, 33라운드까지 순위 확정
- 2그룹 분리
1~6위 파이널A, 7~12위 파이널B
- 3파이널 라운드
10월 31일~12월 6일, 그룹별 팀당 5경기
- 4최종 순위 확정
파이널A 1~6위, 파이널B 7~12위
- 5강등·승강 PO
김천 자동 강등, 12위 팀 순위에 따라 PO 여부 결정
라운드별 날짜와 첫 주말 대진
일정 보도에 따르면 라운드별 날짜는 아래와 같습니다. 35라운드(11월 8일)와 36라운드(11월 21일) 사이에는 2주 가까운 공백이 있습니다. 마지막 38라운드는 파이널B가 하루 먼저, 파이널A가 다음 날 치릅니다.
| 라운드 | 날짜 | 눈여겨볼 경기 |
|---|---|---|
| 34라운드 | 10월 31일(토) ~ 11월 1일(일) | 전북-대전(3·4위 맞대결), 광주-김천 |
| 35라운드 | 11월 7일(토) ~ 8일(일) | 서울-울산(11월 8일) |
| 36라운드 | 11월 21일(토) ~ 22일(일) | — |
| 37라운드 | 11월 28일(토) ~ 29일(일) | — |
| 38라운드 | 파이널B 12월 5일(토), 파이널A 12월 6일(일) | 두 그룹 최종전 모두 오후 2시 |
첫 주말 34라운드 대진은 다음과 같습니다(보도 기준, 시각은 오후).
- 10월 31일(토) 2시 전북-대전(파이널A) · 4시 30분 광주-김천(파이널B)
- 11월 1일(일) 2시 포항-제주(파이널B), 울산-강원(파이널A) · 4시 30분 서울-인천(파이널A), 안양-부천(파이널B)
전북과 대전은 정규 라운드를 승점 1점 차로 마쳐, 첫 경기부터 3위 자리를 두고 맞붙습니다. 경기 시간은 방송 편성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대회요강에도 적혀 있으니, 직관을 간다면 전날 구단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강등은 몇 팀인가
김천상무는 왜 순위와 상관없이 내려가나요? 김천상무는 군 복무 중인 선수로 꾸린 팀이라 지자체와 맺은 연고 협약을 바탕으로 1부에 참가해 왔습니다. 이 협약이 2026시즌 뒤 만료되기 때문에, 연맹 대회요강은 김천이 파이널 라운드 종료 후 순위와 관계없이 K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고 정해 두었습니다.
그럼 다른 팀은 안전한가요? 김천의 최종 순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우는 두 가지뿐입니다.
| 김천의 최종 순위 | 강등 팀 | 승강 플레이오프 |
|---|---|---|
| 12위(최하위) | 김천상무 1팀 | 열리지 않음 |
| 12위가 아님 | 김천상무 + PO에서 지면 12위 팀 | 12위 팀 vs K리그2 승격결정전 패자 |
즉 김천이 꼴찌로 끝나면 나머지 11팀은 모두 1부에 남습니다. 김천이 꼴찌를 피하면, 12위가 된 팀이 K리그2 플레이오프 최종 단계에서 진 팀과 한 번 더 싸워 잔류를 가립니다. 그래서 첫날 열리는 광주(정규 12위)-김천(10위) 경기가 잔류 경쟁의 첫 분수령으로 꼽힙니다. 일부 글에는 "김천 외 추가 강등 없음"이라고만 적혀 있는데, 이는 김천이 최하위일 때만 맞는 설명입니다.
K리그2에서는 몇 팀이 올라오나요? 2026시즌 K리그2는 1·2위가 자동으로 승격하고, 3~6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자가 승격합니다. 2027시즌 K리그1이 14개 팀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올해는 내려가는 팀보다 올라오는 팀이 많은 구조입니다.
순위가 같으면 무엇으로 가리나
시즌 막판에는 승점이 같은 팀이 자주 나옵니다. 대회요강에 정해진 순위 결정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득실차보다 다득점이 먼저라는 점이 K리그의 특징입니다.
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은행 K리그1 2026 대회요강 제30조
벌점은 경고 1점, 경고 누적 퇴장 2점, 직접 퇴장 3점, 경고 후 직접 퇴장 4점 식으로 쌓이고, 상벌위원회 징계도 반영됩니다. 실제로 벌점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공격적으로 골을 많이 넣은 팀이 동률 상황에서 유리하다는 점은 기억해 둘 만합니다.
아시아 출전권과 상금
파이널A에서는 우승팀 서울을 뺀 다섯 팀이 2027-28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대회 출전권을 놓고 다툽니다. 다만 한국에 배정되는 출전권 수와 대회별 배분은 AFC 결정과 코리아컵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이 글에서는 단정하지 않습니다. 시즌이 끝난 뒤 연맹 공지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대회요강에 정해진 상금은 우승 5억 원, 준우승 2억 원이며, 페어플레이상(경기당 평균 벌점이 가장 낮은 팀)에 1,000만 원, 최다득점 선수 500만 원, 최다도움 선수 300만 원이 주어집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
- 응원 팀이 어느 그룹인지 확인: 파이널A면 순위 경쟁, 파이널B면 잔류 경쟁입니다. 위 표의 편성을 참고하세요.
- 김천 경기 결과를 함께 보기: 잔류 경쟁 팀 팬이라면 김천의 순위가 승강 플레이오프 개최 여부를 좌우합니다.
- 11월 중순 공백 체크: 11월 8일 다음 경기는 11월 21일입니다. 직관 계획은 이 공백을 감안해 잡으세요.
- 최종전 날짜 메모: 파이널B 12월 5일, 파이널A 12월 6일 모두 오후 2시 동시 킥오프입니다.
- 같은 주말 시작한 겨울 실내 스포츠도 함께 챙긴다면 2026-27 V리그 시즌 일정 정리를 참고하세요.
경기 일정과 시간은 연맹 사정이나 방송 편성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글은 10월 31일 기준 자료로 작성했습니다.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은행 K리그1 2026 대회요강 (파이널 라운드 기간, 강등 규정, 순위 결정, 시상)
- 일간스포츠·더팩트, 파이널 라운드 일정 보도 (라운드별 날짜, 34라운드 대진)
- 데일리안, 2026시즌 달라지는 제도 보도 (K리그2 승격 방식, 2027시즌 14개 팀 확대)